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오후 5시 제주관광협회 대회의실에서 ‘송재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재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외 부회장단 및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해 개최됐다.

'관광사업체 손실보상 지원 범위 포함'을 비롯해 '전자여행허가제 제주도입 검토', '관광협회 운영비 지원 근거 마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승아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 시장의 침체상황에서 관광산업의 막대한 피해에 따른 관광시장의 회복을 위해 관광사업체 손실보상 지원 범위 내에 미포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등을 세심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법무부에서 지난 8월 4일 제주도 전자여행허가제 도입에 대한 계획에 대해선 "제주가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무사증 제도 도입이 되어진 만큼 해외관광시장 재개 상황에서 제주도민과 관광사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지혜가 모아져야 할 시점"이라고도 제언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들은 ‘전세버스 총량제 도입 검토’, ‘관광지업 인력채용의 탄력적 고용’, ‘숙박업 공급과잉에 따른 불법숙박 단속 강화’, ‘관광업종 정부조직내 입지 강화’ 등이 건의됐다. 이승아 위원장은 “의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건의 내용들을 적극 검토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