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제주경마공원서 개최

▲ 2020년 한라이롭배대상경주(우승마 원당봉, 기수 한영민). ©Newsjeju
▲ 2020년 한라일보배대상경주(우승마 원당봉, 기수 한영민). ©Newsjeju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제28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를 오는 토요일 제주경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994년 신설된 대표적인 제주지역 언론사배 대상경주로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

지금은 시행되지 않는 재래마 경주로 1994년 신설돼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제주마 대상경주로, 2013년부터 2019년부터는 한라마 대표 대상경주로 시행돼 왔다.

2020년 다시금 제주마 대상경주로 변경돼 10월 제주마축제기간 중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 대상경주의 전초전 성격으로 시행되어져 왔다.

최고의 제주마들이 핸디캡 조건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올해 대상경주를 평정하고 있는 오라스타(암, 5세)가 높은 부담중량을 우려한 나머지 출전을 하지 않는 가운데, 초시대(거, 5세) 등의 기존 제주마 강자들 사이에 청용스타(암, 4세)와 비양(수, 4세) 등 4세마들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 

제28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는 오는 27일(토) 제주 제6경주(출발 오후 5시 45)로 총우승상금 7000만 원을 놓고 1200미터 경주로 제주경마공원에서 펼쳐져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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