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기준 일일 확진 839명 발생, 23일 이후 5일째 계속 감소 중

▲ 코로나19 신규 확진 발생 규모 현황. ©Newsjeju
▲ 코로나19 신규 확진 발생 규모 현황. ©Newsjeju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수가 계속 줄면서 확연히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28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839명이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가 1000명 이하로 감소한 건 지난 7월 18일(832명) 이후 약 50일만이다.

또한 지난 23일에 급작스레 2096명까지 신규 확진자가 다시 쏟아졌었으나 그 이후 5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줄어왔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 134명으로 지난주 보다 2688명이 감소했다. 하루 평균 1448명이 발생하고 있는 수준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839명 중 20세 미만은 241명으로 전체의 28.7%를 차지하는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1명이 병원에 입원하고 나머지 모두 재택치료 중이다.

현재 누적돼 있는 재택치료자는 9245명이며, 21명은 중증 및 중환자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1명 가운데 3명이 위중증 상태에 놓여있다.

한편, 8월 한 달 간 현재까지 총 4만 7639명이 발생해 월별 기준 역대 세 번째 해당되는 규모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바 있다.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졌던 때는 올해 3월로 13만 6155이 발생했었다. 뒤이어 4월에 5만 4814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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