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도입 이래 3년 연속 ‘최우수’

▲ 제주은행 본점 전경. ©Newsjeju
▲ 제주은행 본점 전경. ©Newsjeju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최근 ‘2022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제주지역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지역 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제주은행은 제도가 도입된 2020년 이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제주지역 금융 지원을 선도하는 대표 은행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자금 역외유출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인프라 투자 ▲지역금융 지원 전략 등 총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제주은행은 제주지역 내 29개 영업점, 330여대의 ATM(제휴 포함)을 운영하며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채널을 확보해 도민들에게 가장 가깝고, 편리한 은행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은행 전체 기업대출 금융지원의 대부분을 제주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할애하고 있으며,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초과하는 자금을 지역 사회공헌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금번 평가를 비롯한 제주은행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제주에 본점을 둔 유일한 금융기관으로서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과 금융 인프라를 갖췄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Community Bank(커뮤니티 뱅크)’로서 제주지역 재투자를 통한 ‘상생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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