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환경에 변화 능동적 대응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배출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일 한경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을 방문해 46명의 수료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Newsjeju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일 한경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을 방문해 46명의 수료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Newsjeju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일 한경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을 방문해 46명의 수료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와 제주농협지역본부가 2012년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5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하는 교육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시키는 전문농업교육으로, 지난 5월 첫 강의를 시작해 50시간의 교육 여정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 농법 등 농업 전문교육 70%와 생활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 30%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 한경 농업성공대학 수료식. ©Newsjeju
▲ 한경 농업성공대학 수료식. ©Newsjeju

이날 제주시장은 “제주 농업인이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전문농업인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22년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은 지난 8월 4일 함덕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별로 이뤄지고 있으며, 10월 20일 애월농협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금년 농업성공대학에는 제주시 농업인 534명이 수강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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