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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가을철을 맞이해 사업비 총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교통섬 등 25개소에 사루비아 외 25종, 13만 본을 식재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페츄니아가 가득 심어진 플랜트 화분 624개를 설치해 꽃말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처럼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소소한 일상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핑크빛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사계절 꽃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반기 봄꽃(데이지 외 24종) 12만 8964본, 여름꽃(안젤로니아 외 26종) 13만 8904본 식재를 완료함으로써 계절별 특색있는 꽃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가을꽃 식재뿐만 아니라 화단 잡초제거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심경관 창출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가을꽃을 보며 무더위로 지친 서귀포시민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위로받고, 만개한 가을꽃을 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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