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는 최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주식회사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는 최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주식회사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최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원제형)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장치를 연구ㆍ개발ㆍ생산하는 일본 굴지의 대기업으로서 TSMC, 인텔, 삼성전자 등 메이저 반도체 제조사들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반도체 제조장치분야에서 일본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반도체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장학지원 △산업체 현장실습(인턴십 포함) 및 산업체 인력의 재교육 △겸임교수 임용 및 전담교수 지원 등 인적교류 △교육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주도한 전자공학과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제주반도체에 이어에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 장비업체와도 협력관계가 확대됐다”며 “이는 반도체 설계부터 공정 전 과정에 협력기반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다져진 것이어서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실무교육을, 산업체에게는 우수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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