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에 나선 20대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갔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1분쯤 "이호동 백포포구에서 일행이 물놀이 중 파도에 휩쓸렸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내려가던 A씨(20대. 여)를 오후 3시51분쯤 구조했다. A씨는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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