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억 원 투자, 비가림 시설 등 20개 사업 …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시 내 전통시장의 시설물 개선 등을 위해 올해 시행 중인 시설현대화사업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7개 전통시장에 약 40억 원을 투자해 소방시설 설치, 비가림 시설,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 20개 사업을 추진했다.

▲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시장입구 비가림시설 모습. ©Newsjeju
▲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시장입구 비가림시설 모습. ©Newsjeju

매일올레시장에 8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정비, 쿨링포그 설치, 소방시설 설치 등 4개 사업,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13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시장입구 비가림 시설, 노후상수도관 교체 등 4개사업, 중문오일시장은 3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로 인한 장옥지붕 누수에 대해 방수작업 등을 시행해 상인 및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또한 읍면지역에는 대정오일시장에 5억 원을 투입해 차양시설, 지붕 및 벽체 도색 등 3개 사업, 고성오일시장에 2억 2700만 원을 투입해 소화설비, cctv설치 등 3개사업, 표선오일시장에 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소방시설, 장옥 도장 등 3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1월 말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또한 6개시장 16개사업에 35억 9500만 원을 투자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상인 및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해소 등의 사업위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개선을 비롯해 서귀포시 전통시장만의 운치와 멋이 살아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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