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산불예방과 오름 정상부 자연경관 조망을 위해 2022년 오름 정상부 조망권 정비사업을 지난 20일 발주했다.

시는 1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총 5.4ha, 오름 정상부 솎아베기, 탐방로 등 교목 치수 제거를 실시한다.

조망권 정비사업은 총 4개소로 동부지역 여절악 외 2개소, 서부지역 일대 1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불초소의 시야 확보를 통해 신속한 산불대응을 실시하고 오름 정상부의 조망권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산림 경관과 해안선 등 더 많은 자연경관의 조망권을 제공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0년 1억 900만 원을 투입해 성산읍 수산리 대왕산 외 5개소(17.4ha)에 대해 조망권 정비사업을 추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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