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어린이집,청소년수련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26개소 대상

▲  ©Newsjeju
▲서귀포시,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 실시.©Newsjeju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31일 관내 어린이집 16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서는 상반기 합동점검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 어린이집 유형별 15%이상을 표본 선정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이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통학 차량은 101개소 143대, 청소년수련시설은 4개소 4대, 지역아동센터는 26개소 27대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은 아동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사전점검을 통한 선제 대응과 미비된 부분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는 어린이집 21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24개소 총 49개소 50대를 점검했고, 구조 및 장치 불량 12개소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