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다ᄒᆞᆫ디배움학교) 18교를 재지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들 18개 학교는 기존에 제주형 자율학교로 운영해 오던 곳이며, 이번에 재지정을 신청했다. 

재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제주시 초등학교 6개교(△구엄초 △귀덕초 △납읍초 △북촌초 △애월초 △종달초), 중학교 4개교(△애월중 △오름중 △제주동중 △조천중), 총 10개교와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교 5개교(△대정초 △무릉초 △사계초 △수산초 △흥산초), 중학교 3개교(△대정중 △무릉중 △효돈중), 총 8개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0월 재지정 신청을 학교에 안내했으며, 11월 14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감이 재지정을 승인했다. 이들 학교엔 예산과 교직원 연수, 컨설팅, 네트워크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제주형 자율학교는 제주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학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제주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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