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증진 및 에너지비용 경감에 기여

▲ 교체전 형광등기구(좌), 교체후 LED등기구(우). ©Newsjeju
▲ 교체전 형광등기구(좌), 교체후 LED등기구(우). ©Newsjeju

제주시는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LED조명등 추가 교체사업을 연내 마무리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1억 8000만 원과 도비 80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6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LED조명등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8월까지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183가구에 LED조명등을 교체했다.

아울러, 10월까지 추가 모집된 184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교체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사업 시행으로 고효율 LED조명등이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까지 낮추며, 제품수명 또한 3배 이상 길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과 에너지 절약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금년에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경감 등 사회적 소외 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LED조명등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