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승엠엔에스 소속의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이 지난 27일 2023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Newsjeju
▲ 대승엠엔에스 소속의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이 지난 27일 2023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Newsjeju

지난 2020년에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한 (주)대승엠엔에스(대표 채윤석)의 소속 선수 3명이 지난 27일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했다.

2023년도 장애인 태권도(지체·청각) 국가대표 선발전이 이날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됐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대승엠엔에스 소속의 선수들은 총 5명이 출전했으며,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 가운데 강현중(지체, -63kg), 이로운(청각, -58kg), 임규현(청각, -68kg) 선수가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최상규(청각, +80kg)와 고재일(지체, +80kg) 선수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9명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대승엠엔에스 소속 선수로 채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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