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관 개선을 통한 어촌관광지로 변화 기대

▲ 남원포구 일대 야간 경관. ©Newsjeju
▲ 남원포구 일대 야간 경관.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남원읍 지역 내 특색있는 어촌 관광지로 조성하고자 추진된 남원항 경관개선사업을 지난 11월에 완료했다.

본 사업은 남원읍 일대 야간 관광지의 부재와 코로나19로 침제된 마을의 관광객 유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역에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3월까지 행정절차(공공디자인 심의, 계약심사 등)를 완료하고 5월에 공사를 착공해 11월까지 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들여 추진됐다.

▲ 남원포구 일대 야간 경관. ©Newsjeju
▲ 남원포구 일대 야간 경관. ©Newsjeju

남원포구 일대를 안전하고 볼거리 있는 야간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추락방지시설 L=132m, L=1.2m) 보강, 남원포구 일대(동쪽-해수풀장인근 잔디광장, 서쪽-남원1리 해녀탈의장까지) 경관조명(스텝등 및 열주등) 시설 및 연출을 통한 밝은거리 조성과 동시에 볼거리까지 제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포구 일대가 안전한 야간 경관명소로 부각되어 남원읍 지역의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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