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교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 IB PYP 사례 나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워크숍은 오후 2시 30분부터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제주도 내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및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IB, 개념과 탐구를 잇(IT)다!'를 주제로 탐구 수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PYP는 3세에서 12세까지의 IB 초등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워크숍 1부 행사인 '모의 수업'에선 참가자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해 IB PYP를 배우고, 2부 행사인 토크 콘서트에서 IB학교 교원들이 탐구 단원 설계 과정에 대한 현장의 경험을 전해줄 예정이다.

모의 수업에는 교육전문직원 및 일반직공무원, 초등학교 교원 총 12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해 능동적인 수업 설계자 및 실행자로서의 교사의 역할과 교육청, 학교의 지원방향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이후 토크 콘서트에도 180여 명이 참가해 수업 나눔, 소통, 성찰의 자리를 이어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대비해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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