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일간 소비촉진 행사... 온라인 '탐라점빵'에서도 판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과 재고 증가에 대응하고자 수산물 특별 할인 판촉 행사를 벌인다.

제주도정이 주최하고 JIBS와 성산포수협이 주관하는 '2022 성산포 청정 수산물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2일간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일대와 온라인 '탐라점빵'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며, 온라인으로는 이미 지난 1일부터 '탐라점빵'에서 청정 제주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는 오는 25일까지다.

행사 품목은 제주 수산물 갈치와 옥돔, 고등어와 참조기 등(가공품 포함)이며, 시중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선 제주 수산물 무료 시식을 비롯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제주 청정 수산물 판매전을 통해 우수한 제주 명품 특산물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이 판매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