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엄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5억 원 투입

제주시에서는 애울읍 중엄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엄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주민주도형의 공모사업으로 ‘21년부터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사업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23년 12월까지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노인회관을 증축해 마을활력센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문화·체육 공간을 활용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해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및 화합 도모에 기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공모단계부터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중엄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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