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는 30일 의정발전에 기여한 17명의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Newsjeju
▲ 제주도의회는 30일 의정발전에 기여한 17명의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의회 30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의정대상 및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법활동부문에선 최우수에 강철남(연동 을) 의원이, 우수는 이상봉(노형동 을)과 이승아(오라동) 의원이 선정됐다.

행정감사부문에는 우수 김경미(삼양동·봉개동), 송창권(외도동·이호동 ·도두동), 양영식(연동 갑), 한권(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한동수(이도2동 을) 의원이 선정됐다. 이상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다.

의정활동 협력부문 유공자로는 고보선, 김민정, 김성균, 김은영, 김철홍, 박정호, 부복조, 안동훈, 이은경 씨가 선정됐다.

지난 2020년부터 시상을 시작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은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기 위해 대학교수, 변호사, 기자,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말 표창 시상식을 병행해 지역발전과 의정 발전에 기여한 도민 및 공무원 110명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경학 의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더 많은 기회가 있고,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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