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비 637억 원 확보, 보상 진행 중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로 보전과 개발 가치가 높은 우선 사업대상 42개소(도로 36(40개 노선), 공원 6)에 대해 연차별 추진계획에 맞춰 보상비 637억 원을 확보해 올해 1월부터 5년차 보상을 추진한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정비사업은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 7. 1.)에 따라 우선사업으로 선정된 48개 사업(도로 38(42개 노선), 공원 10)에 대해 2019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4년 차까지 총보상비 4925억 원(도로 3043, 공원 1882) 중 3042억 원(도로 1856, 공원 1186)을 투입, 도로 42개 노선, 공원 8개소에 대해 연차별 계획대로 보상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23년도 장기미집행 도로, 공원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 접수된 보상 민원에 대해 2023년도 1월부터 접수순서대로 개인별로 안내 문자를 발송해 보상관련 서류를 취득 후 소유권 이전 절차를 이행하고 소유권이전이 확인되면 신속히 보상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637억 원 중 상반기 내 64%인 407억 원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적극 협조해주신 토지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올해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업무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갈 예정으로서 여러 사업에서 예산이 조기 마감될 것이 예상되므로 보상을 원하는 토지주는 서둘러 협의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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