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리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5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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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리 마을만들기 사업.©Newsjeju

제주시에서는 조천읍 함덕리 지역자원을 활용해 마을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함덕리 소재 노후된 마을창고를 이용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와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하는 콘텐츠를 발굴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총 사업비는 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마을창고 1층을 리모델링해 함덕리의 특성을 살린 커뮤니티 마켓으로 마을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마을의 자생력을 확보 ▲마을창고 2층을 증축해 지역주민들이 이용가능한 쉼터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해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및 화합 도모에 기여한다.
 
이에 제주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공모단계부터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함덕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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