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민원 요구 파악․반영, 향후 민원제도개선 활용

제주시 종합민원실은 2022년 한 해 동안 접수 처리된 민원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제주시에 접수 처리된 민원은 428만 4819건으로 전년도(429만 1937건) 대비 0.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본청 부서 접수민원은 196만 1161건, 읍면동 접수민원은 232만 3658건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0.14%, 0.19% 감소했다. 

감소의 원인으로는 부동산 경기침체 및 금융기관 대출 등의 감소로 인한 제증명 발급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원 유형별로 살펴보면 증명민원이 354만 9244건(83%)으로 가장 많고, 등록민원은 38만 6725건(9.0%), 신고민원은 19만 945건(4.46%), 인허가등은 15만 7905건(3.7%)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보다 증명민원과 등록민원, 신고민원은 각 0.9%, 1.6%, 2.2% 감소했고, 인허가·기타 민원은 27% 증가했다.

전체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이 차지하는 증명민원은 주민등록표등·초본 22%이고 다음으로 가족관계증명서가 20% 순이었다. 

민원접수 유형별로는 직접방문 326만 8141건(76.3%), 무인발급기 50만 2297건(11.7%), 정부24 44만 6933건(10.4%), 기타(우편·팩스) 6만 7448건(1.6%) 순으로 나타났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는 정부24의 꾸준한 이용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증명발급이 전년도 보다 1.9% 상승한 50만 2297건으로 증가했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민원환경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행복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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