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영남권 기틀 마련 제주관광 홍보 총력

도와 도관광협회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남지역을 공략한 결과 여행사 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제주관광이 한층 발전될 전망이다.

도와 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울산과 부산지역 여행사, 항공사, 선박회사, 언론사 등을 상대로 관광설명회를 가진 결과 이처럼 높은 관심을 보여 주최측도 놀랍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남권과 제주를 잇는 연계상품개발 및 신문광고를 통해 해외여행 수요자를 제주로 유치 △여행사, 항공사 등에서 주관, 순수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골프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할 시 인센티브 제공 △제주의 자연을 테마로 한 대형축제와 KTX-크주즈연계 상품홍보 등을 설명했다.

또 제주방문 수학여행단의 시기가 특정시기에 편중 되어 이를 분산 유치하는 등의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여행상품에 대한 욕구가 판매자 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를 표출하고 있어 상품 개발자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상품을 개발하는등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도와 협회는 설명회 참석자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만을 강조한 단순한 홍보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급변하는 여행트랜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관광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는 활동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덧 붙였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제주관광 발전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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