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항공대가 약 28년 동안 사고 없이 하늘 길을 날아올랐다.
9일 제주경찰청 항공대는 '4,5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안전한 비행을 고심하는 조종사, 정비사 등 모든 항공대원 노력으로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경찰에 따르면 1995년 창설된 제주경찰 항공대는 28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운항에 나섰다. 운항 시간을 비행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둘레를 약 20회 비행한 것과 같은 기록이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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