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취임 후 첫 국제학교 방문
국제학교 관계자 및 수업 체험 연수 교사와의 간담회 가져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난 10일 NLCS Jeju와 국제학교(KIS)를 첫 방문했다. ©Newsjeju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난 10일 NLCS Jeju와 국제학교(KIS)를 첫 방문했다. ©Newsjeju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10일 취임 후 국제학교를 첫 방문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NLCS Jeju와 한국국제학교(KIS)를 처음으로 방문해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두 국제학교에서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는 '2023 국제학교 수업체험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국제학교의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교육 협력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국제학교의 수업체험에 참여한 교사들(15명)로부터 '매우 유익하다'는 소감을 들은 김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선진 수업현장을 찾아 체험을 하는 건,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며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있어 예산이 없어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제학교에서의 수업체험연수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5일간 운영되는 단기 프로그램으로, 국제학교 소속 멘토교사와 1대 1 매칭을 통해 밀도 있는 수업 지도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제주 교사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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