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한우 전국동시 할인행사」 실시

제주농협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하나로마트 21개소에서 '살맛나는 한우 반값! 파격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국단위 동시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축평원 소비자가격 대비 1+, 1, 2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50%(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등심은 3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최근 돼지고기 삼겹살의 소비자가격 2456원/100g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물가안정과 한우고기 소비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오 있는 한우농가와 소비자들을 위해 농축협 관계자들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한우 할인행사를 추진하기고 협의하고 이와 같은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한우가격 안정화는 물론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히고 “도민 여러분께서도 한우 소비확대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농협은 앞으로도 정부·자조금 등과 함께 지속적인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촉진 붐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설명절 제주농협 하나로마트는 주요 성수품과 선물세트를 20%~40% 할인판매해 장바구니 물가를 경감시키는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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