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민방위 대면교육 실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됐던 민방위교육(사이버교육 1시간)을 2023년 민방위 교육을 정상화해 실시한다.

서귀포시 민방위는 182대로 9680명이 편성돼 있으며, 교육대상자는 9064명이다. \

민방위는 만 20세(03년생)부터 만 40세(83년생)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으로 구성되며, 이 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하면 된다. 

1~2년차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교육 주요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으로 구성된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참여로 교육이 이수가 되고,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을 수강하고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경우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3년만에 민방위 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운영되는 만큼 민방위대원들의 역량강화를 기대하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시 과태료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키워드
#민방위교육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