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나눔사업’ 7년째 추진, 올해 취약계층 지원대상 확대
제주삼다수 약 32만 7천여병 등 나눔사업 2억원 지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3 제주삼다수 나눔사업’을 시행한다.  ©Newsjeju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3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Newsjeju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3 제주삼다수 나눔사업’을 시행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28일 제주희망협동조합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함께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전달식 행사를 진행해 제주삼다수 약 32만 7000여병을 포함한 나눔사업 총사업비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희망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7년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매달 제주삼다수를 무상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사회복지기관 및 경로당과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제주삼다수를 무상으로 제공해 매달 26만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첫해 626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을 시작해 사업 7년차인 올해는 신규로 그룹홈과 다문화 지원시설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며 689개소로 지원 기관을 늘렸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경기악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개발공사는 도민에게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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