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관장 김명희)은 서귀포 온성학교 초등학생들에게 맞춤별 독서 수업을 제공하고자 ‘2023년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 눈높이를 고려한 동화구연 후에 그리기,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하는 것이다. 주로 교과과정에 따른 학교생활, 계절별 활동, 전래놀이, 명절 등과 관계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오시현, 이정아(특수아동 지도사)의 강사의 지도로 서귀포 온성학교 초등학생 1~6학년을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지난 3월 7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2~3교시에 학교 1층 도서관에서 총 68회로 진행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에 대한 독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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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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