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관내 의약업소 75개소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약국 관리의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및 의약품 조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 질서 유지 ▲기타 약사법 관련 준수 여부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출 및 오·남용 근절을 위한 마약류 취급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처방전 및 조제기록부에 대한 안전성 점검 관리에 대해서는 ▲처방전 보관장소 ▲보관상태 ▲보존기간 준수 여부 ▲개인정보보호 관련 자율점검 실태 등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계도 및 시정조치 등의 행정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해당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개설자의 준수사항 이행, 약국 시설과 의약품 보건상 위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의약품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