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소 사회복지관 대상 6억 3600만 원 지원

제주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에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별 3~5개 읍면동 지역으로 권역을 나눠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예방․해결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 시설로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 한해 종합사회복지관에 총 6억 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동 꿈성장 배움터 사업,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방임아동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등 복지관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 제주시 7개 종합사회복지관 모두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평가상위 5%에 해당하는 우수시설로 인센티브를 받았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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