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추가 공고, 저소득층 지원액 상향 조정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도 재래식 화장실 정비 개선사업 3차 신청을 오는 5월 3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

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지원예산은 3000만 원으로 1차, 2차 공모 결과 9가구에 대해 1800만 원을 보조 지원 예정이며, 이번 잔여분 1200만 원에 대해 3차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부터 관련 조례가 변경됨에 따라, 저소득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무연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지원금액을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한편,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은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철거하고,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가구는 200만 원, 저소득가구는 400만 원(추가비용 자부담)을 정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추가 공고기간에 재래식화장실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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