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20일 하루 24시간 무료 운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사장 부형종)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이다. 사전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등록을 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운행은 접수 시간을 기준으로 20일 0시부터 23시59분까지 가능하며,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화(1899-6884)하거나 누리집(http://www.jejuhappycall.com) 및 이용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자치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68대와 바우처 택시 141대 등 총 209대를 확보해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늘어나는 이용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바우처 택시 9대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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