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까지 냉·난방비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 사용

제주시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예산 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냉ㆍ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 홀로사는 노인으로 3300여 명에게 연 10만 원 한도로 2024년 2월까지 에너지 비용(바우처카드 또는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단,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또는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 ‘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카드 사용이 가능한 업종은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주유소 ▲연탄판매점 등이다.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 및 바우처카드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개소)에서 각 대상자 방문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3510명에 3억 10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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