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매월 실시, 이번 달 21일까지 차수별 선착순 30명씩

제주시는 제주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습지투어버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습지투어는 전문 습지해설사와 함께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습지를 비롯한 조천읍 관내 습지를 탐방하며 습지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토리칼국수 등 지역 음식과 차수별 독특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습지투어버스는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5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12월에는 두 번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람사르습지도시 상징 디자인을 입힌 투어버스를 통해 람사르습지도시를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별 참가비는 3만 원으로 차수별 선착순 30명씩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달 21일까지 (사)제주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jejuecotour.com) 또는 웹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됐고, 습지투어버스는 지난해 총 6회, 177명이 참가했다.

▲ ‘습지투어버스’ 참가자 모집 안내문. ©Newsjeju
▲ ‘습지투어버스’ 참가자 모집 안내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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