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지난 10일 민관 합동 해양 정화 캠페인 추진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일 대평포구 및 박수기정에서 「민관 합동 해양 정화 캠페인」을 시행했다. ©Newsjeju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일 대평포구 및 박수기정에서 「민관 합동 해양 정화 캠페인」을 시행했다. ©Newsjeju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10일 대평포구 및 박수기정에서 ‘청정 제주 바다’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해양생물 서식지 및 개체수 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민관 합동 해양 정화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를 비롯해 호텔신라, 제주특별자치도수중·핀수영협회,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 CSR impact, 서귀포해양경찰서 등 22개 기관·기업·단체 250여 명이 모여 대규모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 박수기정 인근 해녀 작업장 일대에서 진행된 '민관 합동 해양 정화 캠페인' 활동 모습. ©Newsjeju
▲ 박수기정 인근 해녀 작업장 일대에서 진행된 '민관 합동 해양 정화 캠페인' 활동 모습. ©Newsjeju

특히 이번캠페인에선 타 기관·기업·단체에서도 수십 개의 마대자루를 이용해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가운데 수중에서도 여러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활동이 전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 이날 대규모 해양 정화 캠페인과 같이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청정한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한 분위기가 도민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공사 역시 매주 도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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