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훈청 및 6·25참전유공자회 결연가구 230세대

▲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0일 제주보훈청 및 6·25참전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결연을 맺은 재가복지대상자 230가구에 백미 900kg을 전달했다. ©Newsjeju
▲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0일 제주보훈청 및 6·25참전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결연을 맺은 재가복지대상자 230가구에 백미 900kg을 전달했다. ©Newsjeju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10일 희망풍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보훈청(청장 양홍준) 및 6·25참전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송치선)와 결연을 맺은 재가복지대상자 230가구에 백미 900kg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은행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결연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 말벗 등 가사 및 정서지원 서비스도 함께 추진했다.

정태근 회장은 “소외되거나 어렵게 살아가는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적십자사는 후원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눠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기초생활 물품지원, 재가방문 봉사활동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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