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표선! 함께하는 표선! 하얀바람의 울림!

▲ 표선뮤직페스티벌. ©Newsjeju
▲ 표선뮤직페스티벌. ©Newsjeju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조성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제3회 제주표선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표선! 함께하는 표선! 하얀바람의 울림! 슬로건아래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표선면민이 화합을 위해 표선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문화공동체 혼듸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전국 22개 예술인 및 단체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국악과 양악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하모니를 만드는 밴드 이강을 비롯한 오카리나니스트 오은수, 보컬리스트 도현아, 제주의 문화를 북소리에 담은 동백울림 등 12팀이 공연한다.

두 번째 무대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국악과 농어촌 최초의 표선윈드오케스트라와 국내 최초의 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이 90여 명의 단원들과 (지휘 강훈, 김우신)합동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올해는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건강홍보존을 운영해 건강 캠페인을 추진하고 방문객에게 건강더덕주스 시음 및 기름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강훈 표선윈드오케스트라 대표는 “이번 표선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아름다운 표선을 알리고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농·어촌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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