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여름철 재해취약시기를 맞아 '2023년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60개교, 청사, 사립유치원 및 휴교시설(가파초 마라분교)을 대상으로 교육시설의 장이 주체로 하는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의 확인 점검으로 이뤄진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붕괴위험시설인 축대․옹벽 등은 여름철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계획을 수립해 상황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날씨의 다변화와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과 교육 재산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