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여고~칼호텔(중로 3-1-18호선) 개설공사 위치도. ©Newsjeju
▲ 삼성여고~칼호텔(중로 3-1-18호선) 개설공사 위치도.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삼성여고부터 칼호텔을 연결하는 삼성여고~칼호텔(중로 3-1-18호선) 개설공사를 지난 3월 착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여고~칼호텔 도시계획도로(중로 3-1-18호선)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년 7월) 시행에 따라 주민 이용도 및 보전가치가 높은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된 38개 노선중 1개 노선이다.

지난 2019년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해, 현재 보상률은 88%이다.

1997년 11월 24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본 노선은(L=0.76㎞, B=12m) 총사업비 70억 원(보상비 52, 공사비 18)을 투자할 계획이다.

높은 보상율 및 환매권 발생 등으로 2023년 본예산에 공사비를 확보했고, 2022년 12월부터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올해 3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발주했다.

올해 확보된 예산(5억 원)으로는 일부구간에 대해 토공 및 오・우수관 매설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확보된 사업비의 조속한 집행 및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보행권 확보 및 주민 편익 증진, 영농활동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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