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 사진 - 서귀포소방서 제공 ©Newsjeju
▲ 서귀포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 사진 - 서귀포소방서 제공 ©Newsjeju

서귀포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중이다.

26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42분쯤 "서귀동 공영주차장 화장실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1시49분쯤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마지막 이용객이 나온 뒤 5분 후 연기가 솟아올랐다는 현장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담배꽁초 불씨로 인한 화재로 추정 중이다. 

화재로 화장실 1칸 외벽이 소실되는 약 27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화재와 관련해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마지막 이용객 인적 사항을 들여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