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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를 위해 사회복지협의회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도 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마늘밭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로부터 일손 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추천받아 진행됐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펼쳐진 봉사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와 소속 자원봉사연합회,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함께했다. 

문영호 자원봉사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눌음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 실천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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