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내 민간안전요원 배치로 안전사고 예방 철저

제주시는 해수욕장의 여름철 안전한 이용객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31일 밝혔다.

접수는 지난 5월 25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제주시청 해양수산과로 구비서류를 갖춰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6.2.소인분 인정)으로 접수 가능하다.

분야별 모집 인원과 신청자격은 ▲안전요원 181명(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 ▲보트요원 33명(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보유자) ▲보건요원 16명(간호사 면허증 및 응급구조 면허증 보유자)이다.

제주도민이거나 제주도내 대학 재학 및 졸업한 신체 건강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류 접수 후 면접과 체력시험(50m수영, 입영)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지정해수욕장 8개소와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10개소에서 해수욕장 순찰, 안전관리,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하게 된다.

한편 협재, 금능, 곽지, 함덕, 이호 5개소에서 6월 24일 조기 개장하며,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삼양, 이호 2개소에서는 1시간 연장운영(오후 7시~8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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