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플라스틱 제주’

▲ 「세상에 E-RUN 트립 in 우도」 행사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우도면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Newsjeju
▲ 「세상에 E-RUN 트립 in 우도」 행사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우도면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Newsjeju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제주관광공사, 훈데르트바서파크가 공동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플로빙코리아, 티웨이항공, CJ제일제당, 제클린이 함께 참여한 「세상에 E-RUN 트립 in 우도」 행사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우도면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E-RUN 트립은 자연관광‧친환경관광‧여가관광을 결합한 행사로 ZERO 플라스틱 제주를 위해 우도에서 진행된 가운데 천진항 인근에서 해양정화 활동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자 대상 우도 디지털 서약서 참여, 다회용컵 사용 미션, 플라스틱 페트병 자원순환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행사 기간 플라스틱 제로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 플로빙을 통해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약 60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Newsjeju
▲ 플로빙을 통해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약 60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Newsjeju

아울러 플로빙을 통해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약 60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가장 멀리서 온 쓰레기,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쓰레기 등에 시상도 진행됐다.

3회째 맞는 이런트립 행사에 모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해양 정화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며 “레저와 환경, 관광이 결합한 행사인 E-RUN 트립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40 제로 플라스틱 제주를 위해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이런트립 행사가 향후에는 제주 전역 및 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