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동아리 ‘날개, 돋다’ 참가

▲ 제26회 제주청소년연극제에서 영주고등학교는 단체우수상(2위), 단체스태프상, 우수연기상(2학년 김오령), 지도교사상(교사 송재민)이 수상했다. ©Newsjeju
▲ 제26회 제주청소년연극제에서 영주고등학교는 단체우수상(2위), 단체스태프상, 우수연기상(2학년 김오령), 지도교사상(교사 송재민)이 수상했다. ©Newsjeju

영주고등학교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세이레아트센터와 극단 오이 소극장에서 진행하는 제26회 제주청소년연극제에 공연제작동아리 ‘날개, 돋다’가 참가했다.

공연제작동아리 ‘날개, 돋다’는 배소현 작의 청소년극 고등어 작품을 가지고 연극제에 참가했으며 청소년극 고등어는 중2 소녀들이 교실에서 입에서 입으로 떠다니는 무성한 소문과 시선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이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작품 고등어에 대한 작품분석과 인물분석 및 구축을 통해 개성 있고 입체적인 인물을 표현했으며, 작품에 있는 다양한 표현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주며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제26회 제주청소년연극제에서 영주고등학교는 단체우수상(2위), 단체스태프상, 우수연기상(2학년 김오령), 지도교사상(교사 송재민)이 수상했다.

이동성 교장은 “연극제에 참여하기 위해 방과후, 주말할 것 없이 공연제작을 위해 열정을 깨운 영주고등학교 공연제작 동아리‘날개, 돋다’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공연을 제작하는 것에 대한 재미를 느끼며 연기하는 학생들과 보는 관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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