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풋귤 생산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풋귤 농약 안전 사용 방법 및 수확 후 관리요령 등이다.

이번 농업인 교육을 받지 못한 농가는 오는 28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10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농업인 교육을 이수한 농가에 한해서만 풋귤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지원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 시행되는 풋귤 지원사업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포장 상자비, 택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장은 “올해 풋귤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고, 지원사업을 통해 풋귤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업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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