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서 제2차 반부패추진협의회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차 반부패추진협의회’를 교육감 주재로 지난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차 반부패추진협의회’를 교육감 주재로 지난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차 반부패추진협의회’를 교육감 주재로 지난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반부패추진협의회는 지난 제1차 협의회 결과에 따라 교육청에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반부패 분야로 ‘갑질・직장 내 괴롭힘’을 선정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원인으로는 권위주의적 조직 문화와 윤리 의식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는 ‘존중과 공감의 직장문화 5대 과제 추진’과 갑질 인식 교육 및 홍보, 다양한 소통 창구 확대, 갑질․직장내괴롭힘 발생위험 사전 진단 및 예방 등 11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감수성도 높아져서 신고 건수도 늘겠지만, 이는 제주교육이 더욱 청렴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각 기관장과 부서장들이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존중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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