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부터 천제연 1단 폭포 관람 개방

▲ 서귀포시는 천제연폭포 전망테크를 설치 완료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천제연폭포 전망테크를 설치 완료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천제연폭포 관람객 안전을 위한 전망데크 설치를 완료했다.

천제연폭포 관람로 전망테크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3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7월 7일까지 설치 완료하고, 7월 10일부터 관람객에게 개방했다.  

이번 설치된 전망테크는 천제연 제1단 폭포 절벽 낙석발생 위험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폭포 앞까지 내려가는 계단을 없애고 폭포계단 중간에 전망테크를 설치한 사업으로 개방이후 이곳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사진찍기 명소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제연폭포는 천제교 아래쪽으로 상․중․하의 3단 폭포로 이뤄진 곳으로 제1단 폭포의 길이는 22m, 수심 21m로 용천수가 흘러 나와 연못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절벽에서 물이 떨어지지 않다가 많은 비가 올 때만 폭포물이 떨어지는 곳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공영관광지는 3개소가 하천과 연결된 폭포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 하천 범람시 폭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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