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에서 복당 신청 의결해

▲ 양병우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정읍). ©Newsjeju
▲ 양병우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정읍). ©Newsjeju

양병우 제주도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절차가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제138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제주도당 등 시·도당 복당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앞서 양병우 도의원은 지난 14일 제주도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며, 24일 제주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복당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내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는 다시 27명이 됐다. 최근 강경흠 의원이 제명 조치됨에 따라 27명에서 26명으로 1명 줄었었다.

현재 제주도의회 내 국민의힘 의원 수는 12명이며, 무소속은 1명, 교육의원이 5명이다.

양병우 도의원은 복당 절차가 마무리 된 것에 대해 "대정읍 지역의 산적한 현안문제, 특히 알뜨르 평화대공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제주도정과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당의 총선 승리에도 힘을 모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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