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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은 지난 4일 '제주농협 희망드림 프로젝트(1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윤재춘, 김성범)은 지난 4일 '제주농협 희망드림 프로젝트(1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주농협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도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농협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인 「제주농협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지난 4~5월 두달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및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을 통해 사연을 접수했다.

이에 접수된 사연은 농협과 공동모금회가 추천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3가구를 선정하고 이날 전달식을 통해 36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지난해 희망드림을 통해 지원받고 화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신00학생이 감사 편지와 함께 본인이 직접 그린 제주 풍경화 그림을 제주농협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06년부터 제주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조성으로 시작된 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는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헌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제주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희망과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387가구에 9억 3000만 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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